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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대북송금 조작기소, 광기어린 尹정권 조직적 기획범죄"

등록 2026/04/09 10:05:43

"'이재명 죽이기' 시도…특검 통해 권력형 조작기소 전모 규명"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09.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정금민 신재현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대북송금 조작기소는 이제 의혹의 단계를 완전히 넘어섰다"며 특검을 통한 진상 규명 입장을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9일 오전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이 국가 기관을 총동원해 자행한 조작기소의 진상을 반드시 밝혀내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증거 조작과 진술회유, 조작기소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악행은 도대체 어디까지인가"라고 했다.

이어 "대북송금 조작기소는 검사 한 명의 일탈이 아니라 정권 차원의 조직적 기획범죄"라며 "조작기소를 위해 대통령실이 국가안보실과 국정원까지 좌지우지했다는 사실이 이미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했다.

그는 "내란수괴 윤석열의 지시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며 "이 사건의 본질은 광기 어린 윤석열 정권의 '이재명 죽이기' 시도였다"고 규정했다.

이어 "국정조사 이후 조작기소 특검을 통해 권력형 조작기소의 전모를 끝까지 파헤치겠다"며 "단 한 명의 예외도 없이 책임자 전원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고 했다.

천준호 원내수석도 "조작기소 국정조사에서 드러나고 있는 정치검찰의 만행은 경악스럽다"며 "아무런 관련 없는 사건을 이재명 대통령과 엮기 위해 온갖 수법을 총동원했다"고 했다.

천 수석은 "진술 왜곡과 녹취록 변조는 기본이었다"며 "조사 중 자녀들의 사진을 제시한 사실까지 드러났다"고 했다. 이어 "소위 조폭 영화에서나 볼 법한 일들이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현실이었다"고 했다.

그는 "이런 방식으로 윤석열 검찰 정권은 정적 제거에 몰두했다"며 "이재명 당시 제1야당 대표를 6번 기소하고 5개의 재판에 돌려 법정에 가뒀다"고 했다.

그는 "조작기소의 진상을 규명하고 단죄해야 한다. 그래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며 "민주당이 진정한 내란 종식을 위해 끝까지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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