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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국힘, 창원서 성장 아닌 시정 공백만 남겨…심판해야"

등록 2026/04/08 13:29:10

민주당 선거 연대엔 "비호남 지역에서 선거 연대해야"

[서울=뉴시스]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8일 오전 경남 창원 국립 3·15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사진=조국혁신당 유튜브 캡처)  2026.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8일 오전 경남 창원 국립 3·15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사진=조국혁신당 유튜브 캡처)  2026.04.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창원=뉴시스] 한재혁 권신혁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8일 경남 창원을 찾아 "국민의힘은 창원의 성장이 아닌 시정 공백을 남겼다"며 6·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을 심판해야 한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날 심규탁 창원시장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비수도권 중 유일하게 인구 100만인 특례시, 창원이 위기에 놓였다. 선거법 위반으로 국민의힘 소속 시장이 낙마해 (창원은) 1년 넘게 권한대행 체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의 전신인 한나라당이 지난 2010년 마산·창원·진해를 주민투표 없이 통합시키고 16년이 지났다"며 "통합 당시 한나라당이 하려고 했던 공약은 어디로 갔는가. 지켜진 것이 없다"고 했다.

조 대표는 "권한대행 체제 말고 그 전에 국민의힘은 그간 창원에서 무엇을 했느냐"며 "지역 독점 혜택만 누리고 지역 발전엔 한 것이 없다. 국민의힘을 심판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물었다.

이어 "조국혁신당의 목표는 분명하다. 국민의힘 제로(Zero), 바로 여기 창원에서 시작하겠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날 개소식을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더불어민주당과의 선거 연대에 대해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합당을 제안하기 전부터 저와 조국혁신당은 이번 6·3 지방선거 원칙을 공표한 바 있다"고 했다.

또 "이번 선거의 가장 큰 목표는 국민의힘 제로, 내란 세력 심판"이라며 "(국민의힘이) 당선될 가능성이 0인 지역, 대표적으로 호남에선 자유 경쟁하되 호남이 아닌 지역에선 선거 연대를 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일례로 강원 영월군수 선거를 언급하며 "연대를 어떻게 할지는 시도당 단위에서 자율권을 주자는 것이 조국혁신당의 일관된 방침"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여기에 대한 민주당의 공식적 입장은 없다"면서도 "다음 주 정도에 양당 사무총장이 만나서 이 원칙에 합의할 것인지 (논의를) 할 듯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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