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빅4' 수주잔고 100조원…글로벌 수요에 성장 가속
등록 2026/04/08 10:00:00
수출 확대…고마진 구조 전환 가속
폴란드·중동 중심 대형 수주 이어져
천궁Ⅱ·K2·K9 등 주력 경쟁력 입증
![[서울=뉴시스]현대로템 K2전차 전술기동. (사진=현대로템) 2024.09.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9/10/NISI20240910_0001651270_web.jpg?rnd=20240910183004)
[서울=뉴시스]현대로템 K2전차 전술기동. (사진=현대로템) 2024.09.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K방산 주요 4사의 수주잔고가 100조원을 넘기며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중동 불안정 등 지정학 리스크 확대가 수요를 자극하며 수출 비중과 고마진 구조가 동시에 강화되는 흐름이다.
7일 각 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난해 말 기준 지상방산 부문 수주잔고는 약 37조2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5%가량 늘었다.
전체 수주 잔고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2024년 68%에서 지난해 71%로 높아졌다.
한국항공우주의 지난해 말 수주잔고도 전년 대비 10.7% 약 27조3437억원이었다. 지난해 신규 수주만 6조3946억원에 달했다.
현대로템 디펜스솔루션 부문 수주잔고는 10조5181억원으로 전년 대비 170% 이상 늘었으며, 현대로템은 지난해 방산 신규 수주만 9조4690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26조원 이상의 수주잔고를 올린 LIG넥스원까지 더하면, K방산 주요 4개 기업의 수주잔고는 100조원 이상이다.
올해도 K방산의 수주 확대 흐름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주요 무기의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어서다.
![[창원=뉴시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도미사일 '천무'.(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2025.09.1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11/NISI20250911_0001940690_web.jpg?rnd=20250911095343)
[창원=뉴시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도미사일 '천무'.(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2025.09.11. [email protected]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12월 폴란드 군비청과 약 4조6000억원 규모 천무 다연장로켓 유도탄 3차 실행계약을 체결한 이후 이달 1일 약 2조4000억원 규모 후속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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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2일에는 노르웨이와도 1조3000억원 규모 천무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수출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천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한 차세대 자주식 정밀 타격 다연장로켓 시스템으로, 239㎜ 유도탄 12발을 1분 내에 발사해 축구장 3배 면적을 초토화할 수 있는 강력한 화력을 갖춘 무기다.
한국항공우주는 지난 2월 필리핀과 1014억원 규모의 경전투기 FA-50PH 군수지원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폴란드 FA-50PL 인도와 미국 해군 훈련기 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폴란드와의 K2 전차 3차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며, 루마니아에도 최대 300대 가량의 K2 수출에 도전하고 있다.
LIG넥스원과 한화가 제작하는 방공 시스템 천궁-Ⅱ는 중동 지역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요격 목표였던 이란 드론과 미사일 30대 중 29대를 격추하며 성능을 입증했다.
특히 천궁-Ⅱ는 단가가 약 100만 달러(약 15억원) 수준으로 비슷한 성능의 미국 패트리어트 PAC-3(약 400만 달러)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K방산은 미국과 유럽 등 경쟁 상대와 비교해 납기와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췄다"며 "글로벌 안보 환경이 불안정해지면서 한국산 무기에 대한 수요는 당분간 꾸준히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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