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최태원 동거인 中 간첩' 주장한 유튜버 불구속 기소
등록 2026/04/08 17:27:11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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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검찰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에 대해 '중국 간첩일 가능성이 많다'고 주장한 유튜버 박순혁(56)씨를 재판에 넘겼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지난달 19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박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박씨는 지난해 1월 말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SK가 사실은 친중적이고 위험한 행태를 자주 보이는데, 그중 하나가 김희영"이라며 "그게 다 연결돼 있는 것이다. 중국 간첩일 가능성이 많다"고 발언했다.
검찰은 이에 대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번 사건은 최 회장 측이 지난해 2월 박씨를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같은해 7월 검찰에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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