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월드컵 첫 상대 체코…25년 전 '오대영' 안긴 동유럽 복병
등록 2026/04/01 10:04:41
유럽 PO D조 결승서 덴마크 꺾고 본선 확정
A조서 한국, 남아공, 멕시코와 차례로 맞대결
체코, 한때 FIFA 랭킹 2위 오르며 이름 날려
한국과는 통산 5경기 2승 2무 1패로 우위
![[프라하=AP/뉴시스] 체코 선수들이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체코 프라하의 에페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PO) D조 결승에서 덴마크를 승부차기로 꺾은 후 환호하고 있다. 체코는 덴마크와 2-2로 비겨 승부차기에서 3-1로 승리하고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해 한국과 첫 경기를 치른다. 2026.04.01.](https://img1.newsis.com/2026/04/01/NISI20260401_0001148078_web.jpg?rnd=20260401081048)
[프라하=AP/뉴시스] 체코 선수들이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체코 프라하의 에페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PO) D조 결승에서 덴마크를 승부차기로 꺾은 후 환호하고 있다. 체코는 덴마크와 2-2로 비겨 승부차기에서 3-1로 승리하고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해 한국과 첫 경기를 치른다. 2026.04.01.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까지 찍었던 '동유럽 복병' 체코가 홍명보호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첫 상대로 결정됐다.
체코는 1일(한국 시간) 체코 프라하의 제넬랄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PO) D조 결승전에서 덴마크와 연장전까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체코는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조별리그 A조에서 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멕시코와 토너먼트 진출을 겨루게 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는 오는 6월12일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격돌한다.
뒤이어 19일 오전 1시 미국 애틀랜타의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선 남아공, 25일 오전 10시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선 멕시코를 상대한다.
체코는 과거 체코슬로바키아 시절인 1934 이탈리아 월드컵과 1962 칠레 월드컵에서 준우승, 197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1976)에서 우승을 거두며 동유럽 대표 축구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1993년 슬로바키아와 분리된 뒤에는 과거 유벤투스(이탈리아)에서 뛰었던 파벨 네드베드를 비롯해 카렐 포보르스키, 블라디미르 슈미체르, 얀 콜레르 등 쟁쟁한 선수들이 체코를 대표했다.
체코는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이따금 FIFA 랭킹 2위에 오르며 이름을 날렸다.
특히 지난 2001년 8월15일 2002 한일 월드컵을 앞둔 히딩크호 한국에 충격적인 0-5 패배를 안긴 팀으로도 알려져 있다.
![[프라하=AP/뉴시스] 체코 선수들이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체코 프라하의 에페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PO) D조 결승에서 덴마크를 승부차기로 꺾은 후 환호하고 있다. 체코는 덴마크와 2-2로 비겨 승부차기에서 3-1로 승리하고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해 한국과 첫 경기를 치른다. 2026.04.01.](https://img1.newsis.com/2026/04/01/NISI20260401_0001148137_web.jpg?rnd=20260401081048)
[프라하=AP/뉴시스] 체코 선수들이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체코 프라하의 에페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PO) D조 결승에서 덴마크를 승부차기로 꺾은 후 환호하고 있다. 체코는 덴마크와 2-2로 비겨 승부차기에서 3-1로 승리하고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해 한국과 첫 경기를 치른다. 2026.04.01.
그런 체코가 오랜 암흑기를 지나 마침내 월드컵 무대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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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L조 당시 체코(승점 16)는 크로아티아(승점 22)에 밀려 본선 직행에 실패했지만, PO D조에서 아일랜드(2-2 무·승부차기 4-3 승), 덴마크를 연파하고 북중미행을 확정했다.
'FIFA 랭킹 41위' 체코는 동유럽팀 특유의 힘과 높이로 '20위' 덴마크까지 격파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포지션마다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즐비하다.
최전방에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뛰는 파트리크 시크가 포진한다.
미드필드에는 오랜 기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를 누비고 있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중원 살림꾼 토마시 소우체크가 버틴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스리백 중심의 3-4-3 또는 3-5-2 포메이션을 활용하는 것도 눈에 띈다.
중앙 수비는 EPL 울버햄튼에서 뛰는 황희찬의 동료이자 체코의 캡틴인 라디슬라프 크레이치를 비롯해 로빈 흐라나치(호펜하임), 마르틴 비티크(볼로냐) 등이 구성한다.
한국과는 통산 5차례 맞붙어 2승 2무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직전 맞대결은 2016년으로, 당시 한국은 윤빛가람(부천)과 석현준(용인)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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