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항공유 고공행진에…아시아나항공 "비상경영 돌입"
등록 2026/03/26 15:03:54
수정 2026/03/26 19:00:24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비상경영"
"지출 재검토 및 운영 비용 절감"
"안전과 통합 준비 과제는 지속"

아시아나항공 A321NEO 기종.(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중동 전쟁의 여파로 항공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비상 경영 선포에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26일 "최근 국제유가 급등으로 항공유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대외 환경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전사 비용구조 전반을 점검하고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비상경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필수적이지 않은 지출을 재검토하고 운영성 비용 절감에 나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비용 절감 과제 지속 발굴, 투자 우선순위 재정비 등을 통해 재무건전성 강화에 나선다.
아울러 탄력적인 공급 운영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수익성 중심의 운영 기조를 강화해 급격한 비용 증가에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단, 안전운항과 고객서비스 유지, 통합 항공사 준비를 위한 핵심 과제는 지속 추진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향후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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