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회복 원했다"는 김훈…범행 전 연락 시도 안해
등록 2026/03/20 13:08:07
수정 2026/03/20 13:54:37
렌터카에 전동드릴, 흉기 미리 준비

남양주북부경찰서 전경. (사진=남양주북부경찰서 제공)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과거 교제했던 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김훈(44)이 스토킹 동기에 대해 "관계회복을 원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내놨다.
20일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김훈은 경찰 조사에서 숨진 A씨를 스토킹한 동기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찾아갔다"고 진술했다.
숨진 A씨는 김훈과 동거 과정에서 가정폭력을 당한 후 헤어졌다가 스토킹에 시달렸으며, 올 들어 자신의 차량에서 위치추적 의심장치가 연달아 두 번 발견되자 김훈을 경찰에 고소한 상태였다.
범행 당일인 지난 14일을 기준으로 김훈에게 적용돼 있던 조치는 가정폭력처벌법상 임시조치 2·3호와 스토킹처벌법상 잠정조치 1·2·3호였다.
다만 관계회복을 원했다는 주장과 달리 범행 직전의 행적은 치밀한 계획범죄에 가까운 상태로, 범행 전 이틀간 A씨의 직장 근처를 배회할 때도 A씨에게 연락을 시도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범행에 사용된 차량이 렌터카였던 만큼 흉기와 차량 유리창을 부순 전동드릴 등도 사전에 준비했다고 밖에 해석할 수 없는 상태다.
김씨는 아직도 살인 동기 등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진술을 회피하고 있는 상태다.
일단 경찰은 의료시설이 있는 교도소로 옮겨 치료를 이어가도 될 것 같다는 주치의 판단에 따라 이날 오전 김씨를 의정부교도소로 이송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신병과는 별개로 구속기한 동안 범행 동기 등을 계속 수사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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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훈은 지난 14일 오전 8시58분께 남양주시 오남읍 팔현리의 한 길거리에서 과거 교제했던 20대 여성 A씨의 차량 유리창을 부수고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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