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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 장중 14%대 급등…코스닥 시총 1위 등극

등록 2026/03/20 11:21:20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삼천당제약이 장중 14% 넘게 급등하면서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1위로 등극했다.

20일 오전 11시16분 현재 삼천당제약은 전일 대비 11만6000원(14.59%) 뛴 91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에는 16% 가까이 뛰기도 했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시가총액은 21조3698억원으로 불어났다. 현재 0.40% 오르고 있는 에코프로(시총 20조5972억원)를 제치고 코스닥 대장주에 올랐다.

경구 인슐린 유럽 임상 진입 소식이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다.

전날 삼천당제약은 자체 독자 기술 'S-PASS' 플랫폼 기반으로 개발한 경구용 인슐린 후보물질의 글로벌 임상에 본격 진입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 사례가 없는 상황에서 이번 임상을 통해 기술적 입증을 완료하고 상업화 단계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유럽 임상시험 규정(CTR)에 따라 경구용 인슐린 후보물질의 임상 1·2상 시험계획(CTA) 제출을 완료했다. 단백질 제제인 인슐린은 위장관 내 분해 특성으로 인해 경구제 개발이 극히 어려워 글로벌 빅파마들도 상용화에 고전해 온 영역이다. 삼천당제약은 독자적인 경구 흡수 플랫폼 'S-PASS'를 적용해 이 한계를 극복했다. S-PASS는 나노 에멀전화 및 복합체 형성 기술을 활용해 인슐린이 분해되지 않고 혈류로 흡수되게 하는 혁신 기술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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