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메인에 뉴시스 채널 추가하기!

이 대통령, '남양주 스토킹 살해'에 "책임자 감찰 엄하게 조치" 지시…"당국 대응 더뎌" 질타

등록 2026/03/16 15:53:43

靑 "李, 당국 더딘 대응 엄하게 질타"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1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12·29 여객기 참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3.12.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1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12·29 여객기 참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3.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남양주 스토킹 살해 사건과 관련해 당국의 부실 대응을 지적하고 책임자 감찰 및 조치를 지시했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은 관계 당국의 대응이 더뎠고 국민의 눈높이에 한참 못 미쳤음을 엄하게 질타했다"며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에게 심심한 유감을 전하면서, 이번 사태에 책임이 있는 관계자들을 감찰한 뒤 엄하게 조치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범죄 발생 전 피해자는 모두 여섯 차례 경찰에 신고했으며, 가해자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속하게 집행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번 사건은 스토킹 범죄에 대한 우리 사회의 방지 대책이 미흡함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가해자를 피해자로부터 적극적으로 격리하고 가해자의 위치 정보를 신속히 파악하며 전자발찌와 스마트워치를 연동하는 등 스토킹 교제 폭력 범죄 피해자가 세심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최근 경기 남양주에서는 스토킹 가해자가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가 범행 전 여러 차례 경찰에 신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응 부실 논란이 제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자크기 설정

상단으로 이동
로딩중로딩아이콘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