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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계엄 해제·탄핵 의사봉·판 국회기록원에 기증

등록 2026/02/25 16:00:01

제1호 기록물…곽건홍 국회기록원장에 전달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기록원 제1호 기록물을 기증했다. 사진은 이날 우 의장이 기증한 의사봉과 의사봉판. 12·3 비상계엄 해제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의결할 당시 사용하다 파손됐다. 2026.02.25.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기록원 제1호 기록물을 기증했다. 사진은 이날 우 의장이 기증한 의사봉과 의사봉판. 12·3 비상계엄 해제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의결할 당시 사용하다 파손됐다. 2026.02.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12·3 비상계엄 해제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과정에 쓰인 의사봉과 의사봉판이 국회기록원 제1호 기록물로 기증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25일 곽건홍 국회기록원장에게 당시 쓰였던 의사봉과 의사봉판을 기증했다.

우 의장은 "이번에 기증하는 의사봉과 의사봉판은 제22대 국회 전반기 비상계엄 선포와 군의 국회 침탈이라는 초유의 사태 등 역사적 의결을 함께 수행한 의미 있는 증거"라고 기증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국회기록원은 국회 기록을 전문적으로 수집·보존·관리함으로써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발전시키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며 "국회기록원이 비상계엄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이를 국민들에게 널리 전시, 교육하는 데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곽 원장은 "기증받은 제1호 기록물을 소중히 보존, 관리하며 이를 활용한 전시, 교육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민들에게 민주주의 수호의 가치를 알리는 데 요긴하게 활용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우 의장은 현행 헌법 시행(1988년 2월25일) 38주년을 맞아 "비상계엄 해제와 탄핵소추가 역사의 퇴행을 막은 것이라면, 개헌은 역사의 발전을 선도하는 일"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 개헌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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