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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제대로 긁었다"…伊 셰프의 엉망진창 라면 조리법

등록 2026/11/04 00:20:00

[서울=뉴시스]이탈리아 셰프가 한국 라면을 독특한 방식으로 조리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구미라면축제' 캡처) 2026.11.03

[서울=뉴시스]이탈리아 셰프가 한국 라면을 독특한 방식으로 조리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구미라면축제' 캡처) 2026.11.03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온라인상에서 '한국인이라면 극대노할 라면 조리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퍼지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영상은 구미라면축제가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기 위해 제작한 기발한 홍보 영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뉴시스]이탈리아 셰프가 한국 라면을 독특한 방식으로 조리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구미라면축제' 캡처) 2026.11.03

[서울=뉴시스]이탈리아 셰프가 한국 라면을 독특한 방식으로 조리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구미라면축제' 캡처) 2026.11.03

최근 유튜브 채널 '구미라면축제' 홍보 영상에는 자신을 이탈리아 요리사라고 소개한 출연자가 등장해 국물 라면, 비빔면, 짜장라면 등을 일부러 엉뚱하고 파격적인 방식으로 조리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국 라면이 맵다는 이유로 스프를 절반만 넣고 물을 넉넉하게 붓는가 하면, 너구리 라면에 포함된 다시마를 국물 맛을 내는 '종이'라고 당당히 소개한 뒤 건져내고 달걀을 여러 개 풀어 넣는 등 황당한 레시피를 선보였다.

[서울=뉴시스]이탈리아 셰프가 한국 라면을 독특한 방식으로 조리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구미라면축제' 캡처) 2026.11.03

[서울=뉴시스]이탈리아 셰프가 한국 라면을 독특한 방식으로 조리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구미라면축제' 캡처) 2026.11.03

비빔면과 짜장라면 조리법 역시 상식을 벗어났다. 비빔면을 찬물에 헹구지 않은 채 뜨거운 면에 곧바로 소스를 비비고, 짜장라면은 면과 스프를 함께 끓인 뒤 국물까지 모두 따라 버리는 등 좌충우돌 조리 과정을 이어갔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인들이 제대로 긁히는 포인트를 정확히 알고 만든 것 같다", "과거 한국인이 이탈리아 요리를 변형했을 때 이탈리아인들이 느꼈던 감정을 이제야 알겠다"라며 폭소와 함께 재치 있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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