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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한국금융지주 보유 지분 전량 매각

등록 2026/11/02 20:07:06

"전략적 업무제휴 종료로 비핵심자산 정리"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IBK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던 한국금융지주 잔여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지난달 말 한국금융지주 주식 6만2300주를 장내 매각했다. 매매가는 지난달 30일 종가 기준 약 93억원어치로 추산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융위원회 매각심의위원회 승인을 받은 건으로 10월 27일 잔량 매각을 재개했고 30일 매각을 완료해 현재 보유 지분은 없다"며 "전략적 업무제휴 종료에 따른 비핵심자산 정리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앞서 기업은행은 2005년과 2006년 두 차례에 걸쳐 한국금융지주 주식 125만주를 사들인 바 있다. 종합금융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의 두 회사 간 업무협약에 따라 지분 관계를 맺었다. 이후 2008년 IBK투자증권이 설립되면서 협업에 대한 요인이 점차 약화됐다.

이에 기업은행은 지난해 한국금융지주 주식 118만7700주를 처분하면서 지분 관계 정리에 나섰다. 지난달 말 잔여 주식을 팔면서 20여년 만에 매각 작업을 완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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