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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1R 지명된 형제 장보석·장은석 "서로 좋은 자극되길"

등록 2026/10/28 18:51:58

형 장보석은 KB손보·동생 장은석은 현대캐피탈 유니폼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8일 오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6~2027 KOVO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KB손해보험 스타즈에 지명된 한양대 장보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28.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8일 오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6~2027 KOVO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KB손해보험 스타즈에 지명된 한양대 장보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배구 남자 신인 드래프트에서 나란히 1라운드에 지명된 형제 배구 선수 장보석(22)과 장은석(20 이상 한양대)가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28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6~2027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두 선수는 모두 1라운드에 지명됐다.

먼저 동생 장은석이 전체 2순위로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었다.

형 장보석은 전체 4순위로 KB손해보험의 선택을 받았다.

형제가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동시에 지명된 건 두 선수가 처음이다.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8일 오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6~2027 KOVO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KB손해보험 스타즈에 지명된 한양대 장보석이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28.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8일 오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6~2027 KOVO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KB손해보험 스타즈에 지명된 한양대 장보석이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28. [email protected]

형제가 동시 지명된 건 2018~2019 신인 드래프트 때 삼성화재 이지석, 대한항공 이지훈 이후 통산 두 번째다.

형 장보석은 "저희를 좋게 평가해주시고 뽑아주셔서 감사하다"며 "1라운드 지명의 기쁨을 주신 현대캐피탈과 KB손해보험 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생 장은석은 "형하고 같이 성장했는데, 이제는 다른 팀 선수로 만나게 됐다. 떨어지지만, 서로 좋은 자극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3㎝이 동생 장은석은 미들블로커다.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8일 오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6~2027 KOVO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 지명된 한양대 장은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28.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8일 오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6~2027 KOVO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 지명된 한양대 장은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28. [email protected]

동생보다 늦은 고교 1학년 때 배구에 입문한 형 장보석은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다.

포지션상 형은 동생을 뚫어야 하고, 동생은 형을 막아야 한다.

장보석은 "동생은 큰 키와 스피드를 갖춘 선수"라면서도 "형으로서 알고 있는 부분이 많아 효과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석은 "형은 힘이 좋지만, 운동을 늦게 시작해 기본기가 조금 부족하다"며 맞받아쳤다.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8일 오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6~2027 KOVO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 지명된 한양대 장은석이 필립 블랑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10.28.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8일 오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6~2027 KOVO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 지명된 한양대 장은석이 필립 블랑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10.28. [email protected]

둘은 육상 선수 출신 아버지 장기식 씨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장보석은 "아버지가 주말에도 운동을 시키셨는데, 그때는 잔소리로 느껴졌지만, 지금 생각하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은석은 "아버지가 쉬는 날에도 우리를 데리고 나가서 웨이트 등을 함께하셨다. 그런 것들이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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