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메인에 뉴시스 채널 추가하기!

靑 안보실, 빗썸·미래에셋·대신증권 해킹 긴급점검…"2차 피해 차단 만전"(종합)

등록 2026/10/28 17:29:49

금융당국 등 참석…관계기관 조사·조치 상황 점검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송기호 국가안보실 3차장이 23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마련된 민·관·군 합동 사이버상황실을 찾아 추석 연휴기간 사이버위협 모니터링 및 비상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2026.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송기호 국가안보실 3차장이 23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마련된 민·관·군 합동 사이버상황실을 찾아 추석 연휴기간 사이버위협 모니터링 및 비상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2026.09.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28일 송기호 3차장 주재로 '금융권 연쇄 해킹 대응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빗썸·대신증권 등에서 잇따라 발생한 침해사고와 관련해 기관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은행·증권·보험·온라인투자연계금융 등 금융권과 가상자산 분야에서 침해사고에 대한 각 기관의 대응을 총괄·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금융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금융보안원, 한국인터넷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사고별 조사 진행 상황과 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유출정보를 악용한 스미싱·보이스피싱 등 2차 피해 방지대책과 외부 연계서버·사내 업무시스템 등 유사 공격경로에 대한 점검방안도 논의했다.

참석기관들은 향후 공격정보와 조사결과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송기호 3차장은 "금융 분야 해킹은 국민의 재산과 금융 신뢰에 직결되는 만큼, 신속한 대응과 2차 피해 차단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특히 중소 금융회사 등 보안 여력이 부족한 곳이 보안 사각지대가 되지 않도록 보안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국가안보실은 관계기관과 함께 조치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상황 변화에 따라 필요한 추가 조치를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일반 국민에도 금융회사 등을 사칭한 전화·문자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에 따르면 빗썸은 전날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 시스템에 외부 비인가자가 비정상적으로 접근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대신증권은 투자일임 비대면 증권계좌 개설 연계 서버에서 해커의 비정상적인 접근 징후가 포착됐으며, 고객 3만8490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일부 웹 시스템에 외부 인터넷주소(IP)를 통한 비정상적인 접근 정황을 확인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자크기 설정

상단으로 이동
로딩중로딩아이콘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