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시민단체 "태아 생명과 여성 안전 보호해야"
등록 2026/10/24 08:30:00
31일 청와대서 '낙태약 도입 반대' 집회
![[서울=뉴시스] 낙태약 도입 반대 집회 (사진=프로라이프 제공) 2026.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3/NISI20261023_0002272502_web.jpg?rnd=20261023165329)
[서울=뉴시스] 낙태약 도입 반대 집회 (사진=프로라이프 제공) 2026.10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내 낙태약 내년 도입 문제와 관련,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가 전면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가정과생명위원회 생명운동본부는 사단법인 프로라이프, 생명운동연합과 함께 오는 31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낙태약 도입 반대 집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집회는 정부의 낙태약 국내 도입 움직임에 제동을 걸고 태아의 생명과 여성의 건강·안전을 보호해야 할 국가의 책임을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생명존중 활동에 뜻을 함께하는 단체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계, 위기임신 상담 및 생명교육 현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언자로 나서 낙태약 도입이 가져올 우려를 전달하고 생명 보호의 시급성을 역설한다.
이와 함께 종교계 인사의 특별 발언, 성명서 발표, 구호 제창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위기임신 상황에 처한 여성들이 충분한 상담과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임신·출산·양육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국가적 지원 체계 강화를 촉구할 방침이다.
낙태약 도입 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여성들이 생명을 택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보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한다.
주최 측은 "정부가 먼저 답해야 할 핵심은 낙태약을 어떻게 들여올 것인가가 아니라 이미 시작된 태아의 생명과 여성의 건강·안전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하는 점"이라며 "정부 정책 추진이 철회될 때까지 연대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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