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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시부터 줄 섰다"…저스틴 비버 성수동 팝업에 '오픈런'

등록 2026/10/22 12:00:00

수정 2026/10/22 14:30:24

[서울=뉴시스] 2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스카이라크(SKYLRK)’ 팝업스토어 앞에서 새벽부터 방문객들이 개장을 기다리며 줄을 서 있는 모습.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캡처)2026.10.2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스카이라크(SKYLRK)’ 팝업스토어 앞에서 새벽부터 방문객들이 개장을 기다리며 줄을 서 있는 모습.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캡처)2026.10.2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정승혜 인턴기자 = 팝스타 저스틴 비버(32)의 패션 브랜드 '스카이라크(SKYLRK)'가 서울 성수동에서 국내 첫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개장 전날 밤부터 매장 앞에 대기줄이 생기며 ‘오픈런’ 열풍이 일고 있다.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이른 새벽부터 성수동 스카이라크 팝업 앞에 줄을 선 모습을 담은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오며 화제를 모았다. 한 누리꾼은 이날 새벽 현장 영상과 함께 "오전 1시 기준 50명"이라고 알렸다.

오전 10시 개장을 9시간 앞둔 새벽부터 대기 행렬이 생긴 셈이다. 이후 오전 6시께에는 대기 인원이 200명을 넘어섰다는 영상까지 올라오는 등 현장 상황은 실시간으로 공유되고 있다.

스카이라크는 이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성수동에서 팝업 행사 ‘스카이라크 서울’을 연다.

스카이라크는 저스틴 비버가 선보인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지난해 7월 첫 컬렉션을 공식 출시했다. 2019년 공동 창립한 패션 브랜드 '드류하우스'와 지난해 4월 결별한 뒤 처음으로 독자적으로 벌인 패션 사업이다. 스카이라크는 의류뿐 아니라 신발과 선글라스, 오디오 제품을 판매한다.

연예인들이 즐겨 입으며 SNS에서 화제가 된 제품은 후드 제품이다. 엔시티 위시 시온,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라이즈 소희, 코르티스 건호 등 K팝 아이돌이 착용한 것으로 알려지며 국내에서도 입소문을 탔다.

앞서 스카이라크는 지난해 12월 일본 도쿄에서 첫 팝업을 열었다. 올해 4월에는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 7월에는 뉴욕에서 팝업을 이어갔다. 한국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팝업 당시에는 비버가 매장을 직접 찾아 팬들을 만난 적이 있어 이번 서울 팝업에 맞춰 그가 한국을 찾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비버를 볼 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감도 열풍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힌다. 한 누리꾼은 "저희 애들이 학교 빼고 첫날 간다는데 말려야 되나 고민중"이라며 "초등학생 아이가 '마이럽 비버'를 외치고 있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비버 며칠 날 몇 시에 오나요?", "시험 있는데도 가요", "저는 오픈런 예정인데, 비버가 일본을 사랑해서 도쿄를 방문했던 것 같은데 한국에는 올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도쿄와 코첼라, 뉴욕에 이어 서울에서도 긴 줄이 늘어서면서 저스틴 비버 브랜드를 향한 국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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