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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최충락 사이코패스 검사 검토…마약 검사는 음성

등록 2026/10/19 11:27:46

수정 2026/10/19 12:50:25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인천경찰청은 흉기 난동을 부려 8명을 부상 입힌 최충락(59)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최충락은 지난 13일 오후 1시48분부터 오후 1시53분까지 인천 남동구 구월동 대형 상업시설 씨앤씨빌딩에서 이용객 10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사진=인천경찰청 제공) 2026.10.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인천경찰청은 흉기 난동을 부려 8명을 부상 입힌 최충락(59)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최충락은 지난 13일 오후 1시48분부터 오후 1시53분까지 인천 남동구 구월동 대형 상업시설 씨앤씨빌딩에서 이용객 10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사진=인천경찰청 제공) 2026.10.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경찰이 인천 흉기난동범 최충락(59)을 상대로 사이코패스 검사를 검토하고 있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 남동경찰서는 살인미수,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구속된 최충락에 대해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 진행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최가 대형 상업시설에서 일면식 없는 시민들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고, 자신보다 약해 보이는 상대를 범행 대상으로 골랐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반사회적 성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최는 지난 13일 아침에 자택에서 흉기와 가위, 망치 등을 배낭에 챙겨 나와 계양구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에 들러 상담을 받은 뒤 보호감찰관과 점심 식사를 마쳤다.

이후 인천시청 인근 방송통신대에서 휴학계를 제출하고 남동구 구월동 상가건물에 진입해 오후 1시48분부터 시민들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최충락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진료를 받던) 병원 측 신고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된 것에 대한 불만을 사회에 알리기 위해 범행을 하게 됐다"며 "뉴스거리를 만들려고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최충락이 체포될 당시 소지하고 있던 우울증 약에 대해서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류 감정을 맡겼으나, 마약 성분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실시한 마약 검사에서도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 17일 최충락 자택과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면서 최의 범행 계획, 도피 시도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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