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메인에 뉴시스 채널 추가하기!

이찬원 "상경해 엄마한테 200만원…첫 정산금으로 10배 갚아"

등록 2026/10/13 00:00:00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가수 이찬원이 2000만원이 넘는 첫 정산금을 모두 부모님께 드렸다고 했다.

이찬원 12일 방송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 나와 부모님에 관해 얘기했다.

이찬원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을 들고 서울로 상경했다고 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높은 서울 물가애 생활비가 부족해지자 어머니에게 200만 원을 빌렸다고 했다.

이찬원은 "엄마가 걱정하면서도 돈을 보내줬다. 엄마에게는 정말 큰돈이었을 거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미스터트롯'으로 이름을 알리고 첫 정산을 받자마자 어머니에게 그 돈을 모두 보냈다고 했다.

이찬원은 "엄마에게 받은 200만 원을 10배로 갚아드리겠다고 생각했다. 첫 정산 받은 날 정말 1원까지 다 엄마 통장으로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첫 정산액이 정확히 10배가 넘었다. '미스터트롯' 출연료는 많지 않았지만, 그 이후에 여러 가지 후속 프로그램하면서 몇 달 치가 한꺼번에 들어왔다"고 했다.

이어 '첫 정산금은 엄마 명의의 통장으로 모두 보내 드렸고, 다음 달 정산금은 아버지께 다 드렸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엄마는 아직도 그 돈을 안 쓰고 통장을 따로 만들어서 거기에 넣어두고 계신다. 내가 미치는 거다. 물론 고맙지만 답답하다. 쓰라고 주는 건데 왜 못 쓰냐"고 말했다.

이어 "우리 부모님은 18년 전 이사 간 집에서 그대로 살고 계신다. 연세가 있으시니까 편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이사를 권했는데 안 하신다"고 했다.

이찬원은 "아들이 잘됐다고 갑자기 이사하고 좋은 차로 바꾸면 아들 얼굴에 먹칠하는 일이라고 하신다. 그러고 싶지 않다고 하신다"고 말했다.

또 "아버지가 17년 간 스틱으로 된 차를 타셨는데 긴 설득 끝에 드디어 작년 말에 차를 바꾸셨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자크기 설정

상단으로 이동
로딩중로딩아이콘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