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메인에 뉴시스 채널 추가하기!

신현송, 외환보유액 순위표 삭제 논란에 "실효성 많이 줄어"

등록 2026/10/12 15:49:35

"소통에 문제 있었다…시정할 것"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에서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면담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9.28.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에서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면담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9.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김민수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외환보유액 순위표 삭제 논란에 "실효성이 많이 줄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 총재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재경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외환보유액 순위표는 2001년 처음 시작됐다"며 "당시에는 외환위기 트라우마가 생생했고, 신뢰를 줄 수 있는 그런 통계로 보도자료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신 총재는 "그 이후로는 별로 그 실효성이 점점 좀 많이 줄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순위표는 각국 중앙은행에서 공시되는 자료를 토대로 한국은행 웹 사이트에 올려서 사용자들의 편의를 구해서 다 수록했다"며 "순위표는 보도자료와의 형식을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였다"고 말했다.

이어 "순위표를 보도자료에 넣지 않는다는 것은 사전에 설명이 있었고, 약간의 차질이 있었던 것은 이런 순위표가 우리의 외환건전성을 측정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 그것을 좀 더 소통해야 될 문제가 있었다"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시정하겠다.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신 총재는 외환보유액 순위가 떨어질 때 표를 삭제했다는 지적에 관해서는 "이번에는 오히려 외환 보유고 순위가 올랐을 때 보도자료에서 뺐다"고 대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자크기 설정

상단으로 이동
로딩중로딩아이콘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