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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차관 "LH 분리 후에도 본사는 진주 유지"

등록 2026/09/11 15:59:29

수정 2026/09/11 16:06:23

국토부·LH 조직개편 킥오프 회의

구체적인 조직개편 로드맵 수립 착수

"직원 보수 등 처우 불이익 없도록 할 것"

[서울=뉴시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능이 두 기관으로 분리된다. 개발 기능은 주택도시개발공사(가칭)가 맡고, 주거복지 기능은 주택도시자산공사(가칭)가 담당한다. 정부는 3일 제11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현재 LH가 함께 수행하고 있는 택지개발·주택건설 기능과 주거복지·자산비축 기능을 분리한다. 택지개발과 주택건설은 주택도시개발공사가 맡고, 임대주택 등 주거복지와 토지비축 업무는 주택도시자산공사가 담당하는 방식이다. 사진은 경남 진주시 소재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2026.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능이 두 기관으로 분리된다. 개발 기능은 주택도시개발공사(가칭)가 맡고, 주거복지 기능은 주택도시자산공사(가칭)가 담당한다. 정부는 3일 제11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현재 LH가 함께 수행하고 있는 택지개발·주택건설 기능과 주거복지·자산비축 기능을 분리한다. 택지개발과 주택건설은 주택도시개발공사가 맡고, 임대주택 등 주거복지와 토지비축 업무는 주택도시자산공사가 담당하는 방식이다. 사진은 경남 진주시 소재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2026.09.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조직이 개편돼 기관이 분리되더라도 각 기관의 본사는 현재와 같이 경남 진주에 유지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김이탁 국토부 제1차관이 11일 오후 이성훈 LH 사장 등과 'LH 조직 개편 킥오프 회의'를 열고 향후 조직 개편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일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에서 LH 조직 개편의 기본 방향이 제시됨에 따라 후속 논의를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차관은 "작년 8월부터 LH 개혁위원회 등을 통해 그간 논의돼 왔던 LH 조직 개편 방향이 이제 정해진 만큼 국토부와 LH가 원팀으로 조직 개편 이행에 나서야 할 때"라며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구체적인 조직개편 로드맵을 수립하고 필요한 준비 사항을 하나하나 챙겨 후속 절차가 이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차관은 직원 처우 문제를 언급하며 "조직이 분리되더라도 직원들이 보수 등 처우에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나갈 것"이라며 "국토부도 재정경제부 등 관계 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분리되는 기관의 본사는 모두 진주에 두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 차관은 "LH는 이미 지방으로 이전한 기관인 만큼 조직이 분리되더라도 각 기관의 본사는 진주에 유지하는 것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조직 개편 과정에서 직원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맡은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LH 사장께서 내부 소통과 조직 안정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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