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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신공장 기반 발전설비 시장 확대 수요 대응

등록 2026/09/11 13:21:04

AI 전력수요 급증에 발전엔진·가스발전 설비 투자 확대

SCR 촉매 수요 증가 전망…고밀도·복합촉매 생산체계 구축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선택적촉매환원(SCR) 탈질촉매 전문기업 나노는 지난해 11월에 준공한 나노 신공장을 중심으로 고밀도 SCR 촉매와 복합촉매 생산체계를 구축하며 관련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나노는 최근 전력 수요 시장 확대에 발맞춰 신공장을 중심으로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고밀도 촉매 생산능력을 확보한 데 이어 고부가 복합촉매까지 제품군을 넓히며 발전설비 수요 확대에 대응할 기반을 마련했다.

관련 수주도 이어지고 있다. 나노는 최근 북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온사이트 발전설비향 SCR 촉매를 400만 달러 규모로 수주한 데 이어 80만 달러 규모의 고밀도 탈질·산화 복합촉매 공급계약도 확보했다. 올해 3분기에는 텍사스주 소재 글로벌 엔지니어링·환경기술 업체와 추가 프로젝트도 논의 중이다.

가스복합화력 확대와 맞물려 배열회수보일러(HRSG)용 고밀도 촉매 수주도 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최근 중동과 국내 프로젝트에서 약 20억원 규모의 SCR 촉매 공급계약을 확보했으며, 이 가스발전 설비에는 신공장에서 생산되는 75셀 고밀도 촉매가 적용된다. 가스발전 설비 투자 확대에 따라 고밀도 촉매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발전설비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회사는 신공장을 중심으로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고밀도 SCR 촉매와 복합촉매 제품군을 확대하며 시장 대응 준비를 마쳤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추가 수주와 매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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