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국민의힘 의원, '여자 히틀러' 김민석 대표 고소인 자격 출석 [뉴시스Pic]
등록 2026/09/06 15:20:01
수정 2026/09/06 15:24:24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6일 모욕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영등포경찰서로 출석하고 있다. 2026.09.06.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6/NISI20260906_0021425564_web.jpg?rnd=20260906144039)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6일 모욕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영등포경찰서로 출석하고 있다. 2026.09.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고범준 최동준 조수원 기자 = 자신을 '여자 히틀러'라고 지칭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모욕 혐의로 고소한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고소인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이 의원은 김 대표가 '여자 전두환'이라고 표현한 부분에 대해서도 추가 고소를 예고했다.
6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이 의원을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에 앞서 이날 오후 2시9분께 경찰서 앞에 도착한 이 의원은 취재진에 "국회 일정이 많지만 가급적 이 사건을 빨리 진행하도록 하기 위해 올 수 있는 가장 빠른 날을 택해 조사에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도 빠른 시간에 피고소인 조사를 받으러 나오고 경찰도 가능한 빠른 시간에 김 대표를 불러 조사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히틀러는 유태인 600만명을 학살한 인종청소범"이라며 "저는 5·18 관련한 토론회를 열었지, 제 주변 누구처럼 이유 없이 스스로 목숨 끊은 것처럼 보이는 그런 죽음이 없고 목숨을 끊은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느냐"고 말을 이었다.
그러면서 '여자 전두환'이라고 불렀던 부분에 대해서도 추가 고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김 대표는 저를 내란범에 비유하면서 '여자 전두환'이라 부르겠다 얘기했다"며 "따라서 오늘 추가로 이 부분에 대해 추가 고소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정치적인 수사에 대한 고소'라고 발언한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에 대해서도 "(박 수석대변인을) 김 대표의 '괴벨스'라고 불러도 당연히 정치적 수사니까 모욕감을 느끼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김 대표를 향해 "집권하고 있는 여당 대표가 언어를 순화해서 써야 한다"며 "대표 정치인이라면 말씀을 좀 삼가길 바란다"고 한 뒤 조사실로 이동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달 24일 영등포경찰서에 김 대표를 모욕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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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 의원은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한 나라의 정당인, 특히 국회의원은 그 언어에 있어서 품격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타인에 대해서, 국민에 대해서, 국회의원에 대해서 모욕적인 발언을 하고 정치적인 수사라고 이야기하면 다 해결되는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당 인사들은 이 의원을 비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 의원에 대해 "5·18 민주화 운동을 소요 사태라고 폄훼하고 전두환의 책임을 부정하는 포럼을 강행했다"며 "사과해야 할 사람이 되려 고소장을 내미니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모욕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9.06.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6/NISI20260906_0021425570_web.jpg?rnd=20260906144039)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모욕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9.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모욕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9.06.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6/NISI20260906_0021425569_web.jpg?rnd=2026090614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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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6일 모욕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영등포경찰서로 출석하며 지지자에게 응원을 받고 있다. 2026.09.0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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