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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채 잡고 얼굴 때려"…청주 초등생, 교원 4명 폭행

등록 2026/09/02 16:55:49

[청주=뉴시스] 2일 오전 충북 청주시 서원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한 여학생이 수업 중 담임교사를 향해 발길질을 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6.09.02.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2일 오전 충북 청주시 서원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한 여학생이 수업 중 담임교사를 향해 발길질을 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6.09.02.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박은수 기자 = 충북 청주 한 초등학교에서 5학년 여학생이 담임교사 등 교원 4명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교육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청주시 서원구 한 초등학교에서 5학년 A양이 담임교사 B(여)씨를 폭행했다.

A양은 진단평가 시험지가 더럽다는 이유로 욕설과 함께 담임교사의 얼굴 등을 때리고 머리채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자신을 제지하던 교감과 교장, 학생부장도 주먹과 발로 폭행했다.

학교 측은 이날 A양을 다른 학생들과 분리 조치하고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A양은 전날 진행된 진단평가에서도 담임교사에게 욕설을 하는 등 과잉행동을 보여 시험을 치르지 못한 채 보호자와 함께 귀가 조치됐다.

A양은 평소 정신질환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A양이 담임교사를 폭행하는 영상이 유포돼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며 "영상 유포를 멈춰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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