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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36도 무더위…수도권 비, 남부는 소나기

등록 2026/08/26 08:07:01

수정 2026/08/26 08:14:23

대구·울산 36도…대부분 지역 33도 안팎 무더위

오전 수도권·강원 비, 오후엔 전남·경남·제주 소나기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비가 내린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6.08.21.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비가 내린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6.08.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수요일인 26일은 대구와 울산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오후에는 전남권과 경상권,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예보돼 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매우 무덥겠고,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저녁 9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강원북부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 밖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남서부와 강원중·남부동해안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동부·서해5도 5~30㎜ ▲서울·인천·경기북서부·남동부 5~10㎜ ▲강원내륙·산지 5~30㎜ ▲강원북부동해안 5~10㎜이다.

이날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전남권과 경상권, 제주도 산지·중산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전남동부내륙 5~40㎜ ▲경남서부내륙 5~40㎜ ▲대구·경북남부내륙 5~20㎜ ▲제주도산지·남부중산간 5~10㎜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거나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소나기 특성상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클 수 있다.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며 체감온도는 33도 안팎, 충남권과 남부지방 일부에서는 35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실내외 작업장이나 논·밭, 도로 등에서는 기상관측 지점보다 체감온도가 더 높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늘은 중부지방이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기온은 28~36도로 평년(26~30도)보다 높겠다.

주요 지역 낮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2도, 대전 33도, 청주 33도, 광주 35도, 전주 35도, 부산 35도, 울산 36도, 대구 36도, 제주 3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울산은 아침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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