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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남는 학교급식 기부' 조례 제정 나선다

등록 2026/08/25 16:41:37

신나연 자치행정위원장 정책 제안

[용인=뉴시스] 용인시의회 신나연 의원(사진=용인시의회 제공) 2026. 08. 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용인시의회 신나연 의원(사진=용인시의회 제공) 2026. 08. 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 신나연 자치행정위원장이 학교급식 예비식(잔식) 나눔 정책의 제도화를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

시의회는 신 위원장의 정책 제안과 관계기관 협의를 계기로 용인시와 오는 9월 성지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예비식 나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범사업에는 용인시와 용인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용인교육지원청, 성지고, 용인시학교급식지원센터, 지역 복지기관 등이 참여한다. 학교에서 준비된 예비식을 자원봉사센터 등이 수집·운반해 복지기관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 위원장은 지난 7월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 성지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예비식 수집·운반과 식품 안전, 학교 업무 부담 등을 논의했다. 이어 학교의 부담을 줄이면서 지역사회가 수집·운반과 전달을 지원하는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신 위원장은 "학교에서 버려질 수 있는 급식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작은 변화가 환경을 살리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민생정책이 될 수 있다"며 "시범사업과 조례 제정을 통해 용인형 학교급식 나눔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25년 도내 192개 학교가 학교급식 잔식 8만7608kg을 기부,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 약 1666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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