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양단지도 2곳 중 1곳은 중도금 대출은행 못 구해
등록 2026/08/17 12:30:09
![[서울=뉴시스] 서울 시내 한 은행 영업점이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9/NISI20260729_0021381385_web.jpg?rnd=20260729145019)
[서울=뉴시스] 서울 시내 한 은행 영업점이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올해 말까지 중도금을 내야 하는 공공분양단지 2곳 중 1곳은 중도금 대출은행을 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하반기(7~12월)에 중도금 납부 시기가 도래하는 공공분양단지는 19곳이다.
이 중 중도금 집단대출 은행을 구해 유찰된 단지는 ▲의왕월암 A1·A3 ▲구리갈매역세권 A-1 ▲의정부우정 A1 ▲남양주왕숙 A-01·02 ▲행정중심복합도시 5-1L1 ▲대전대동2 1블록 ▲원주무실 A-2 등 9곳이다.
이들 단지에서 분양을 받기로 계약한 사람은 4319명에 달한다. 이는 건설 호수(6950명)의 62.1%를 차지한다.
금융권에서 가계대출 총량 강화에 나서면서 공공이 공급하는 단지마저 중도금 대출이 어려워진 것이다.
다만 정부의 8·13 금융 종합대책에 따라 올해 가계부채 총량 증가율 목표를 당초 1.5%에서 3% 수준으로 2배 상향하고, 하반기부터 주택 공급 관련 주택담보대출은 금융회사별 가계대출 총량에서 별도로 관리해 분양이나 입주가 차질 빚는 일을 막기로 하면서 일부 실수요자의 자금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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