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6500선 아래로…코스피, 장 초반 낙폭 키워 2%대 하락
등록 2026/08/06 09:34:32
수정 2026/08/06 09:37:02
외국인 4500억원대 순매도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19.51포인트(1.81%) 내린 6478.75에 개장한 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7% 내린 797.44에 거래를 시작했다. 2026.08.06.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06/NISI20260806_0021389890_web.jpg?rnd=20260806092415)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19.51포인트(1.81%) 내린 6478.75에 개장한 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7% 내린 797.44에 거래를 시작했다. 2026.08.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코스피가 다시 6500선을 반납했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약세와 미국증시 마감 후 발표된 샌디스크의 부진한 실적 가이던스(전망)가 겹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9시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52% 하락한 6431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1.8% 하락한 6470선에서 장을 시작해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500억원대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4100억원대, 기관은 300억원대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가 2.64% 하락한 23만9500원, SK하이닉스가 6.95% 급락한 155만20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SK스퀘어는 9%대, 삼성전기는 7%대, 삼성물산은 4%대 각각 내리고 있다. 삼성생명도 2%대 하락 중이다.
반면 신한지주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대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1.58% 내린 786.92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 시총 1위 알테오젠이 1% 하락 중인 가운데 원익IPS와 주성엔지니어링이 5%대 내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도 2%대 하락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증시는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기대감, 서버 수요 개선 전망에 따른 엔비디아 강세 등 상방 요인에도 AMD, 스페이스X의 주가 약세 등이 여타 AI, 반도체주 차익실현으로 이어지며 혼조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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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지정학, 매크로 여건 호전에도 미국 반도체주 약세, 최근 단기 급반등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 등으로 지수 상승 탄력이 정체된 가운데 업종 순환매 성격의 숨고르기 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장마감 후 발표된 샌디스크 실적발표에서 다음 분기 매출액 가이던스가 기대치를 소폭 밑돈 것을 언급하며 "일시적인 국내 반도체주 차익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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