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제친 놀런…'오디세이' 공개 첫 날 1위
등록 2026/08/06 09:26:55
5일 29만1359명 봐 박스오피스 정상 올라
'스파이더맨4' 격차 안 커 주말 경쟁 예상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 새 영화 '오디세이'가 공개 첫 날 30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다만 2위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와 차이가 크지 않아 주말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일 거로 예상된다.
'오디세이'는 5일 29만1359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8일 연속 정상을 지킨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는 27만3994명이 봐 2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두 작품은 박스오피스 최상단 자리를 두고 경쟁할 거로 전망된다. 6일 오전 9시 현재 예매 순위를 보면 '오디세이'는 예매관객수 약 58만2000명으로 1위,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는 41만8900명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놀런 감독 13번째 장편영화 '오디세이'는 호메로스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트로이 목마 작전을 기획해 10년에 걸쳐 벌어진 트로이 전쟁에서 승리한 이타카 왕 오디세우스가 다시 10년이 걸려 고향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담았다. 배우 맷 데이먼이 오디세우스를 연기했고, 톰 홀랜드가 오디세우스 아들 텔레마코스를, 앤 해서웨이가 오디세우스 아내 페넬로페를 맡았다. 이와 함께 로버트 패틴슨, 셜리즈 테론 등이 출연헸다.
'오디세이'는 북미 등 다른 나라에선 지난달 17일 개봉해 지난 4일까지 누적 매출액 9억3000만 달러(약 1조3270억원)를 기록 중이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사랑의 하츄핑:고래보석의 전설'(7만3032명·첫 진입), 4위 '호프'(2만9925명·426만명), 5위 '미니언즈&몬스터즈'(5292명·74만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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