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서 3시간 대기했다 결항…'제주→김포' 에어서울 기체결함
등록 2026/07/31 13:26:40
수정 2026/07/31 13:55:21
![[서울=뉴시스] 에어서울 항공기. (사진=에어서울 제공) 2026.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31/NISI20260331_0002098730_web.jpg?rnd=20260331162709)
[서울=뉴시스] 에어서울 항공기. (사진=에어서울 제공) 2026.3.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오영재 기자 = 제주에서 김포로 갈 예정이던 에어서울 항공기가 승객 200여명을 태우고 3시간 가량 지연했다가 결국 기체결함으로 결항했다.
31일 에어서울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0분께 제주공항에서 김포발 항공기 RS908편이 기체결함으로 결항했다.
당시 항공기에는 승객 220여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항공사 측은 3시간 가까이 출발을 지연했다가 오후 11시50분께 결항 조처했다.
당시 일부 승객들이 민원을 제기하면서 소동이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경찰도 출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포공항의 경우 항공기 소음 등으로 인해 야간 이착륙 제한시간(커퓨타임)이 오후 11시다.
제주 출발 시점을 감안하면 오후 10시 내외로 결항 여부가 결정됐어야 한다. 하지만 자정이 가까워진 시점에 승객들을 내보내면서 늦장 대응 논란을 키웠다.
에어서울 측은 "오후까지 체류 승객들을 분산 수송할 계획"이라며 "승객 1명 당 1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해당 시간에 결항이 결정된 사유에 대해서는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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