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열정과 전통의 울림…'2026 국악관현악축제' 내달 개최
등록 2026/07/30 19:44:50
크라운해태와 함께하는 ‘국악관현악축제’
내달 28일 국립국악원 예악당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전국 10개 대학 국악 전공생들로 구성된 청년 예술가들이 한여름 밤을 국악관현악의 울림으로 물들인다.
한국음악협회는 오는 8월 28일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크라운해태와 함께하는 '2026 국악관현악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시작된 이 축제는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작품을 선보이며 국악관현악의 예술성과 가능성을 조명해 온 대표적인 행사다.
2019년부터 신진 국악 연주자 중심의 '한음아카데미오케스트라'를 운영하며 차세대 국악인 양성의 발판을 다져왔으며, 크라운해태의 지속적인 후원을 받았다.
올해 축제의 부제는 '팔월청춘(八月靑春)'이다. 계절의 경계에서 청년의 열정과 국악관현악의 깊은 울림을 담아낸다는 취지다.
공연 프로그램은 총 5개 작품으로 구성됐다. 손다혜 작곡의 '하나의 노래 애국가'를 시작으로 김성국 작곡의 '청춘가', 장성완 작곡의 '동해안 장구 협주곡 칠성', 서순정 작곡의 '3중 협주곡 삼현무', 김대성 작곡의 '청산'이 관객을 만난다.
무대 주역은 '한음아카데미오케스트라 8기'다. 전국 10개 대학 국악 전공 재학생들이 참여해 총예술감독을 맡은 서순정 한양대 교수와 박상후 KBS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의 지도 아래 연주를 들려준다.
이와 함께 해금 김성아(한양대 교수), 대금 원완철(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지도단원), 아쟁 조성재(우리소리 바라지 대표), 장구 김태섭(국립국악원 정악단 청년교육단원)이 무대에 올라 청년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춘다.
공연 티켓은 다음 달 3일 오후 1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음악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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