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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두들겨 팰 것' 발언에 브렌트유 90달러 재돌파(종합)

등록 2026/07/30 04:10:43

수정 2026/07/30 05:24:24

[서울=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오른쪽)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8일(현지 시간) 미 백악관에서 회담하고 있다.(사진=트럼프 트루스소셜)

[서울=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오른쪽)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8일(현지 시간) 미 백악관에서 회담하고 있다.(사진=트럼프 트루스소셜)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미국과 이란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29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4분 기준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ICE선물거래소에서 전장 대비 6.50달러(7.73%) 상승한 배럴당 90.59달러에 거래됐다.

9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전장 대비 5.37달러(6.78%) 오른 배럴당 84.63달러에 거래됐다.

CNBC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요르단 미군기지 공습에 대한 보복을 예고한 뒤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욕설을 섞어 "우리는 그들을 두들겨 패버릴 것(We're going to beat the f------ s--- out of them)"이라며 "그들은 얻어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언 맥케이 TD증권 수석 원자재 전략가는 "시장이 평화가 다시 찾아올 것이라는 기대에 너무 성급하게 반응했다"며 "이란이 향후 어떤 합의가 이뤄지더라도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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