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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112승' LG 새 외인 카라스코, 내달 1일 두산 상대 데뷔 예정

등록 2026/07/28 16:56:46

수정 2026/07/28 18:50:01

오늘 선수단 합류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새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 (사진=LG 제공) 2026.07.2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새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 (사진=LG 제공) 2026.07.2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새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선수단에 합류했다. 그는 내달 1일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LG 염경엽 감독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카라스코에 대해 "이번 주 토요일(8월1일)에 등판할 예정"이라며 "첫 경기가 중요하고, 잘 풀려야 한다. 상대 5선발과 붙어야 승리 확률을 높일 수 있어서 그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LG는 지난달 21일 외국인 불펜 투수 약셀 리오스를 방출했고, 선발진 강화를 위해 22일 카라스코를 영입했다.

카라스코는 매이저리그(MLB)에서만 17시즌을 뛴 거물급 우완 투수다. MLB 통산 343경기(선발 286경기)에 등판해 112승 105패 평균자책점 4.24를 작성했다.

전성기를 구가했던 2015~2019년에는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수확했고, 2019시즌에는 18승 6패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AL) 다승 1위를 차지했다.

염 감독은 "(카라스코가) 좋은 커리어를 가진 선수이고, 커맨드도 좋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에게 조언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근 10경기에서 1승(9패)에 그치는 등 후반기 들어 고전 중인 LG는 전날(27일) 분위기 쇄신을 위해 코치진의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

기존에 수비를 담당했던 김일경 코치가 QC(Quality Control) 겸 수비코치를 맡고, 주루와 함께 외야 수비를 담당했던 송지만 코치는 1군 타격코치로 보직을 변경하는 등 투수코치를 제외한 전 분야에 변화가 있었다.

이에 염 감독은 "전력 보강 차원이다. 우리가 더 잘하기 위해 코치진의 보직을 변경했다"며 "김일경 코치는 선수들과 소통이 잘돼서 QC와 수비코치를 함께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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