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온라인 'AI보안 캠퍼스' 개설…금융사 직원 대상
등록 2026/07/28 15:31:48
수요 높은 AI 보안 과정 우선 오픈
![[서울=뉴시스] 금융보안원 로고.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20/NISI20250220_0001774182_web.jpg?rnd=20250220090615)
[서울=뉴시스] 금융보안원 로고.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인공지능(AI)의 진화로 보안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금융보안원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보안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금융사 대상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융보안원은 온라인 '금융 AI보안 캠퍼스'를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증가한 AI 보안 교육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금융 AI보안 캠퍼스는 금융보안원이 오프라인 전문 교육으로 축적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회사 임직원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 내용으로 구성한다.
생성형 AI 보안 위협 대응, 거버넌스 등 AI 보안 역량부터 프롬프트 활용, 업무 자동화 등 실무 활용법까지 통합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기본·심화·전문 등 3단계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기존 사이버교육·집합교육·특화교육 등 다양한 채널의 AI 교육을 지속하는 한편, 이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금융 AI보안 캠퍼스를 새롭게 추가 제공한다.
금융회사 임직원은 필요한 AI 교육과정을 하나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손쉽게 검색해 수강할 수 있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다수의 임직원이 동시에 학습할 수 있어 금융권 전반의 AI 보안 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보안원은 지난해 내부 AI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올해 4월 금융회사 임직원 대상 'AI 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보안기술교육·실습형 과정 등 다양한 AI 보안 전문교육을 제공해 왔다.
온라인 금융 AI보안 캠퍼스는 다음달부터 12월까지 현장 수요가 높은 AI 보안 학습 모듈 25개를 우선 오픈한다.
내년 1월 AI 보안·활용 80여개와 모의해킹·STO·일반보안 등 30여개를 더해 총 110여개 학습 모듈을 개시하고, 이를 조합해 목적·수준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AI 시대의 경쟁력은 기술의 속도가 아니라, 그 기술을 신뢰할 수 있게 만드는 힘에서 나온다"며 "보안은 AI 혁신의 비용이 아니라 신뢰라는 투자인 만큼, 앞으로도 교육·연구·검증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 체계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의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금융권의 AI 활용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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