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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510원대 등락 중

등록 2026/07/10 09:45:47

수정 2026/07/10 09:50:25

달러인덱스, 전날보다 상승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지난 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2026.07.08.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지난 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2026.07.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510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1분 원·달러 환율은 1511.5원이다.

이날 오전 9시25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0.94로 전날(100.90)보다 상승했다.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 기준 37거래일 만에 1500원대 아래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반등했다. 환율이 떨어지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보인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매월 중반 결제 대금을 달러로 확보하는 수입업체 거래 패턴을 고려했을 때 1500원 초반부터는 달러 실수요가 대거 유입될 수 있다"며 "레벨이 낮아졌을 때 필요한 물량을 미리 확보해 두려는 움직임도 하방 경직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전날까지 이틀 연속 순매수를 한 것은 원화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그간 외국인들이 차익 실현과 리밸런싱에 나서며 국내 주식을 대거 팔고, 이를 달러로 환전하며 환율 상승을 부추겼다.

SK하이닉스가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으로 265억7100만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하는 것도 환율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매일 10억 달러에 달하는 신규 달러 유동성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 유가도 하락세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재점화하고 있지만 공급 차질 우려보다 경기 둔화로 인해 원유 수요 위축 가능성에 9일(현지 시간) 2%가량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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