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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구름 많고 바람 강해…"체감 33도 폭염 지속"

등록 2026/07/10 05:01:00

수정 2026/07/10 05:16:24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9일 오후 제주시 회천동의 한 농장에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2026.07.09.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9일 오후 제주시 회천동의 한 농장에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2026.07.09.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오영재 기자 = 금요일인 10일 제주는 강풍이 불 전망이다. 폭염도 이어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동부와 북부를 중심으로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한라산 남쪽 지역은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안팎(평년 22~23도), 낮 최고기온은 30~31도(평년 26~28도)로 예측됐다.

고온다습한 남풍류가 유입되면서 폭염특보가 내려진 제주시 동·북부, 서귀포시 동부를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청은 이날 산지를 중심으로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불겠다고 전했다.

또 제9호 태풍 바비 북상의 영향으로 남부 앞바다에는 초속 9~15m의 돌풍과 1.5~3.5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파악됐다.

남부와 동부 해안가를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밀려올 수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중문해수욕장 등에서는 익수사고 위험성이 높은 이안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며 "강한 너울이 예상돼 낚시객 등은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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