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지키기연석회의 등 "지리산 난개발 공약 철회하라"
등록 2026/07/08 15:16:49
지리산 벽소령 관통 도로·터널 개설 등
![[창원=뉴시스]홍정명기자=지리산지키기연석회의 등 단체 관계자들이 8일 오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지리산 난개발 공약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6.07.08. h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8/NISI20260708_0002181395_web.jpg?rnd=20260708151046)
[창원=뉴시스]홍정명기자=지리산지키기연석회의 등 단체 관계자들이 8일 오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지리산 난개발 공약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6.07.08.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지리산지키기연석회의, 지리산사람들, 산청난개발대책위, 진주환경운동연합, 하동참여자치연대, 함양난개발대책위는 8일 오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리산 벽소령 관통 도로·터널 개설 등 난개발 공약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산청과 하동, 함양에서 당선된 군수들 공약을 보면 실현 불가능하거나 실현 되어선 안 되는 무책임한 공약들로 가득하다"면서 "산청군과 하동군은 지리산 벽소령 관통 도로와 터널 건설, 산청군은 지리산을 관통하는 중산리~뱀사골 12㎞ 터널과 지리산 덕산댐 건설을 각각 공약했다"고 밝혔다.
또 "함양군과 경남도지사는 오도재 관통 도로가 있음에도 오도재 터널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면서 "국립공원인 지리산 난개발 공약이 가득하다는 것은 황당하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 당선되어 새롭게 지역을 이끌어갈 분들은 미래 아이들에게 파괴되고 죽어버린 유산을 물려줄지, 아니면 잘 보존된 지리산을 물려줄지, 무엇이 지역을 생각하는 길인지 다시 생각하고 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지리산 벽소령 관통 도로·터널 등 난개발 공약 즉각 철회와 면밀한 생태적 분석 없이 남발한 난개발 공약에 대한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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