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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흥행 속 원작사 대표 과거 '일베 시비' 소환…제작진 불똥

등록 2026/07/04 18:12:39

[서울=뉴시스] SBS TV 금토 드라마 '김부장'. (사진 = SBS 제공) 2026.07.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SBS TV 금토 드라마 '김부장'. (사진 = SBS 제공) 2026.07.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SBS TV 금토극 '김부장'이 전국 시청률 20%에 육박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는 가운데, 원작 웹툰의 제작사 대표인 박태준 작가의 과거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 시비가'가 재점화되면서 드라마로 불똥이 튀고 있다.

4일 방송가에 따르면, 최근 일부 유튜브 채널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박 작가가 과거 웹툰 '외모지상주의' 등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일과 서거 장소를 연상시키는 표현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다시 제기됐다.

과거 박 작가는 "고인을 희화화할 위인도 용기도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이번 논란으로 일각에서 드라마 시청 보이콧 움직임까지 일고 있으나, 드라마 '김부장'은 박 작가가 직접 쓰고 그린 작품이 아니다.

네이버 웹툰 '김부장'은 박 작가의 만화회사 더그림엔터테인먼트가 제작했다. 스토리는 토이·남자의이야기, 작화는 정종택 작가가 맡았다. 박 작가는 제작 총괄로만 이름을 올렸을 뿐이다.

드라마 크레디트 역시 박 작가 개인이 아닌 제작사 더그림엔터테인먼트와 실제 원작진의 이름만 명시돼 있다. 대본 또한 남대중 감독이 새롭게 각색했다.

이에 따라 원작 웹툰을 직접 집필하지 않은 박 작가의 과거 논란이 드라마 제작진과 출연진의 노고로 이어지는 불매 운동으로 번지는 것에 대해 우려하는 시각도 한편에선 나온다. 다만 일부에선 박 작가의 회사의 웹툰은 그의 세계관이 답습돼 있다는 지적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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