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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전 감독, 귀국 이틀 만에 미국행…불화설 재차 부인

등록 2026/07/02 22:15:26

수정 2026/07/02 22:22:05

[서울=뉴시스]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출국을 앞두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며 대표팀 불화설과 월드컵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MBC 캡처)

[서울=뉴시스]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출국을 앞두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며 대표팀 불화설과 월드컵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MBC 캡처)

[서울=뉴시스]이기주 인턴 기자 =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귀국 이틀 만에 미국으로 출국하며 선수단 내 불화설을 거듭 부인했다. 월드컵 실패와 관련해서는 "언젠가 이야기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2일 MBC에 따르면 홍 전 감독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하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제가 할 이야기는 있지만 언젠가는 이야기가 잘 나올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자세한 입장을 밝히지 않겠다고 말했다.

32강 진출 실패의 원인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대표팀 내부 불화설에 대해서는 "선수들 전체적으로 내분은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옌스가 규율 위반으로 1·2차전에 출전하지 못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그런 건 전혀 없다"며 선수 기용과 징계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정치권에서 추진 중인 청문회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모르겠다. 귀국 날짜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며 답변을 피했다.

홍 전 감독은 월드컵 종료 후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지난달 말 귀국했다. 이번 출국 이후 당분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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