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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찾은 김민석 "3대 메가프로젝트 호남 집중은 오해…지역 균형 승부수"

등록 2026/07/02 12:48:53

수정 2026/07/02 14:20:24

이임식 후 첫 지역 일정으로 충북 청주 육거리시장 등 찾아

"3대 메가프로젝트, 수도권 편중 산업지도 바꾸는 대전환"

오후에 SK 하이닉스 방문…"충청 지역 반도체 핵심 기지"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으로 들어오고 있다. 2026.07.01.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으로 들어오고 있다. 2026.07.01. [email protected]

[서울·청주=뉴시스]신재현 권신혁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2일 이임 후 첫 지역 일정으로 충북을 찾아 "3대 메가 프로젝트는 국민주권정부가 지역 균형 국가를 만들어가는 역사적인 승부수"라고 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청주 육거리시장을 둘러본 뒤 취재진과 만나 충북을 첫 지역 방문 일정으로 택한 이유를 두고 "오늘 청주 SK 하이닉스 공장을 방문한다"면서 "SK 하이닉스는 충청 지역의 반도체 핵심 기지이기 때문에 그걸 찾는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특히 김 전 총리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세계적인 격변기에 대한민국 명운을 가늠할 역사적, 그야말로 국가적 승부수"라고 했다. 그러면서 "호남 한 지역에 집중된 것이 아니냐는 오해가 있지만 호남, 충청, 영남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수도권으로 편중돼 있던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바꾸는 대전환의 승부수가 시작된 것"이라고 했다.

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난 소감에 대해서는 "이재명 정부가 잘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더 열심히 해주시리라는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김 전 총리는 "전통시장을 찾을 때 최근 증시가 과거에 비해 호전됐다거나 전반적인 첨단 경제 부문의 산업이 좋아지는 상황에서도 물가, 전통시장 등 서민경제에 그늘이 지면 안 된다는 것을 늘 생각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와 당에 돌아와서도 첨단 산업을 챙기면서도 한편으로는 서민, 바닥의 민생 경제를 같이 챙기겠다는 노력을 같이 하겠다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육거리시장을 김태선, 이용우 의원 등과 함께 찾았다. 청주를 지역구로 둔 이광희 의원도 김 전 총리를 맞았다.

지역민, 상인 등 지지자 약 40명은 '김민석 국무총리 청주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든 채 시장 입구에서부터 김 전 총리의 방문에 적극 호응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후 SK 하이닉스 청주캠퍼스를 방문해 현장 시찰에 나설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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