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먼트 첫 승 또 좌절"…외신도 주목한 일본의 16강 실패[월드컵24시]
등록 2026/06/30 09:57:51
일본, 30일 브라질에 1-2 역전패
우승 외쳤지만 32강에서 탈락해
![[휴스턴=AP/뉴시스] 일본 남자 축구 대표팀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2026.06.29.](https://img1.newsis.com/2026/06/30/NISI20260630_0001386651_web.jpg?rnd=20260630043008)
[휴스턴=AP/뉴시스] 일본 남자 축구 대표팀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2026.06.29.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우승을 외쳤던 일본 남자 축구 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32강에서 마무리했다.
일본은 30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북중미 월드컵 32강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전반 29분 사노 가이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11분 카세미루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1-1이 됐다.
그리고 후반 51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에게 극장 역전골을 내주면서 무릎을 꿇었다.
![[휴스턴=AP/뉴시스] 브라질의 카제미루(왼쪽)가 29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 일본과 경기 후반 11분 0-1 상황에서 동점 골을 넣은 후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브라질이 후반 추가 시간 가브리에우 마르치넬리의 극장 역전 골로 2-1로 진땀승을 거두며 16강에 올랐다. 2026.06.30.](https://img1.newsis.com/2026/06/30/NISI20260630_0001386277_web.jpg?rnd=20260630080841)
[휴스턴=AP/뉴시스] 브라질의 카제미루(왼쪽)가 29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 일본과 경기 후반 11분 0-1 상황에서 동점 골을 넣은 후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브라질이 후반 추가 시간 가브리에우 마르치넬리의 극장 역전 골로 2-1로 진땀승을 거두며 16강에 올랐다. 2026.06.30.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언급했던 일본은 조별리그 F조에서 1승2무(승점 5)의 무패로 32강에 진출하면서 목표에 다가서는 듯했다.
하지만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일본은 이번 대회를 통해 3회 연속이자 통산 5번째로 조별리그를 통과했으나, 이번 월드컵에서도 토너먼트 첫 경기를 넘지 못했다.
일본의 월드컵 최고 성적은 16강(2002·2010·2018·2022년)이었다.
당시는 32개국 체제였고 이번에는 48개국으로 확대돼 토너먼트 첫 경기가 32강이었는데, 또 토너먼트 두 번째 일정을 소화하는 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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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AP통신은 경기 후 "일본은 또 한 번의 아픔을 겪게 됐다"며 "너무나도 익숙한 아픔이다. 또 첫 번째 토너먼트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고 일본의 상황을 주목했다.
![[휴스턴=AP/뉴시스] 브라질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에 출전한 일본의 사노 가이슈. 2026.06.30.](https://img1.newsis.com/2026/06/30/NISI20260630_0001386464_web.jpg?rnd=20260630040607)
[휴스턴=AP/뉴시스] 브라질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에 출전한 일본의 사노 가이슈. 2026.06.30.
영국 매체 'BBC'도 "브라질을 상대로 월드컵에서 탈락하는 건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며 "특히 이번 일본처럼 브라질을 끝까지 몰아붙였다면 더욱 그럴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일본은 이번 대회 기대가 컸기에 32강에서 고배를 마신 건 큰 아쉬움으로 남을 것"이라며 "훌륭한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토너먼트 첫 승리를 향한 일본의 기다림은 이번에도 계속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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