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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글로벌 빅테크와 4500억 규모 'MLCC 공급 계약' 체결

등록 2026/06/30 09:32:44

글로벌 대형기업과 2027년 1년 계약…매출 대비 4.0% 규모

[서울=뉴시스]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사진=삼성전기 제공) 2025.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사진=삼성전기 제공) 2025.1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나리 기자 = 삼성전기가 글로벌 대형기업과 4540억원 규모의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대형기업과 MLCC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3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539억9480만원으로, 지난해 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최근 매출액 11조3144억5923만8100원의 4.0%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기간은 2027년 1월1일부터 같은 해 12월31일까지다. 계약 체결일은 지난 29일이다.

계약금액은 2억9400만달러에 계약일인 지난 29일 최초 고시 매매기준율 1달러당 1544.20원을 적용해 산출됐다.

계약 상대방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으로 알려졌다.

삼성전기는 계약상대방의 영업비밀 보호 요청에 따라 계약상대와 주요 계약조건을 유보기한인 2027년 12월31일의 다음 영업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MLCC는 전자제품 회로에 전류가 안정적으로 흐르도록 돕는 핵심 수동부품이다.

최근에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고성능 반도체 수요 증가로 서버용 MLCC의 성능과 신뢰성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기는 AI 관련 응용처에서 MLCC 수요가 확산되고 있으며, 빅테크를 포함한 다양한 고객사와 장기 공급계약 체결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는 계약금액과 기간 등은 사업 과정상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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