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메인에 뉴시스 채널 추가하기!

이스라엘인 71% "트럼프 MOU 이스라엘 안보에 도움 안 돼 "

등록 2026/06/19 11:09:51

수정 2026/06/19 11:44:24

채널 12 여론조사…'이스라엘이 전쟁서 승리' 11%에 불과

TOI "트럼프·밴스 이스라엘 비판, 양국 관계 균열 보여줘"

[팜비치=AP/뉴시스]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 이행에 들어간 가운데 이스라엘인의 대다수는 MOU가 이스라엘 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29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 도착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발언을 듣는 모습. 2026.06.19.

[팜비치=AP/뉴시스]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 이행에 들어간 가운데 이스라엘인의 대다수는 MOU가 이스라엘 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29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 도착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발언을 듣는 모습. 2026.06.19.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 이행에 들어간 가운데 이스라엘인의 대다수는 MOU가 이스라엘 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스라엘 내부에서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스라엘에 해로운 합의를 방치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18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매체 채널12가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71%는 미국과 이란의 MOU 합의안이 이스라엘 안보에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이번 합의가 이스라엘의 이익을 지켜줄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3%에 그쳤다. 16%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지난주 발표된 조사와 비교해 부정 응답은 9% 늘었고, 긍정 답변은 8% 감소했다.

또 이란 전쟁에서 자국이 '패배했다'고 응답한 사람은 43%,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41%로 나타났다. 반면 이스라엘이 '승리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11%에 그쳤다. 채널 12는 대다수 이스라엘 국민이 미국과 이란의 MOU 체결에 큰 반감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은 이번 조사에 대해 "이스라엘에서 이번 주 체결된 미-이란 MOU 조건에 관한 깊은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며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이 이스라엘 수뇌부를 향해 쏟아낸 거센 비판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관계에 균열이 생겼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자크기 설정

상단으로 이동
로딩중로딩아이콘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