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한의 실점' 김승규 "멕시코전 계기로 다시 팀이 뭉쳐야"[월드컵24시]
등록 2026/06/19 15:08:51
수정 2026/06/19 15:42:24
한국, 19일 멕시코에 0-1 패배
후반 5분 이기혁과 콜 미스로 실점
"좀 더 집중했어야 했다" 자책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18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김승규가 공중볼을 잡은 뒤 이기혁 위로 떨어지며 볼을 놓치고 있다. 2026.06.19. photo1006@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9/NISI20260619_0021327558_web.jpg?rnd=20260619140455)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18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김승규가 공중볼을 잡은 뒤 이기혁 위로 떨어지며 볼을 놓치고 있다. 2026.06.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수문장 김승규(FC도쿄)가 결승골 실점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홍명보호는 19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0-1 석패를 당했다.
한국은 전반전 내내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면서 상대를 압박했지만, 후반 초반 실수로 실점하면서 패배했다.
후반 5분 훌리안 키뇨네스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한국 수비진이 상대 공격수와의 경합에서 막아냈다.
이후 뜬공을 잡기 위해 골키퍼 김승규가 뛰쳐나왔는데, 앞에 있던 이기혁과 충돌하면서 공을 놓치고 말았다.
흐른 공을 바로 앞에 있던 루이스 로모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경기는 멕시코의 승리로 끝났다.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18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 선제골을 허용한 대한민국 백승호가 김승규를 일으켜 세우고 있다. 2026.06.19.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9/NISI20260619_0021327503_web.jpg?rnd=20260619133049)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18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 선제골을 허용한 대한민국 백승호가 김승규를 일으켜 세우고 있다. 2026.06.19. [email protected]
김승규는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나 "골키퍼라는 포지션이 항상 그런 것 같다. 잘했어도 하나로 실점하게 되면 안 좋은 평가를 받게 된다"며 "좀 더 집중했었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해 결과가 이렇게 바뀐 것 같다"고 말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선 "골이 떴고, 우리 편밖에 없다고 판단해서 안전하게 나가서 잡으려고 했는데 결과가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때 이기혁을 안아준 것에 대해선 "경기해야 하니까, 빨리 잊고 '결과만 좋으면 된다'라는 말을 해줬다. 우리가 뒤에서 버티면 위에서 하나 해줄 거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제 조별리그 2차전이 끝났다. 아직 3차전이 남았고, 결과에 따라서는 토너먼트 진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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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승규는 "선수단끼리도 분위기 쳐지지 말고, 아직 한 경기 남았고 우리가 좀 더 유리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자력으로 32강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오늘 경기를 계기로 팀이 다시 한 번 뭉쳐서 다음 경기를 잘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사포판=AP/뉴시스] 김승규 골키퍼가 18일(현지 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멕시코와 경기 중 라울 히메네스의 슛을 막아내고 있다. 2026.06.19.](https://img1.newsis.com/2026/06/19/NISI20260619_0001352521_web.jpg?rnd=20260619115258)
[사포판=AP/뉴시스] 김승규 골키퍼가 18일(현지 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멕시코와 경기 중 라울 히메네스의 슛을 막아내고 있다. 2026.06.19.
홍명보호는 오는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김승규는 남아공에 대해 "체코보다 개인 기술이 더 좋았던 것 같다. 팀적으로도 되게 약속된 플레이도 많고 조직적으로도 잘 갖춰진 팀 같다"며 쉽지 않은 한 판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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