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오세훈 징역 1년 6월 구형'에 "관성적 구형…무죄 예상"
등록 2026/06/17 15:58:36
수정 2026/06/17 16:50:23
"특검, 정쟁의 도구 아닌 진실의 도구로 되돌려야"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만나 자리에 앉아 발언하고 있다. 2026.06.15.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5/NISI20260615_0021320785_web.jpg?rnd=20260615103057)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만나 자리에 앉아 발언하고 있다. 2026.06.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7일 특검이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한 데 대해 "오 시장의 재판 결과 역시 무죄를 예상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특검은 기소 자체를 목적으로 운영됐기에 구형도 관성적으로 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하지만 저는 직접 저 특검의 수사를 받아봤기 때문에 내용을 잘 안다"며 "같은 여론조사 의혹의 정점에 있던 김건희 여사조차 1심과 2심에서 연달아 무죄를 받았다"고 했다.
그는 "진짜 물어야 할 것은 그 특검을 누가, 무엇을 위해 만들었느냐다"라며 "떠도는 풍문을 특검의 무게로 격상시키고 국민의 세금으로 정적의 발목을 잡는 일에 쓰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자 한 사람의 사건을 지우기 위한 공소취소 특검, 민주당은 그런 권력자 맞춤 서비스용 특검은 입에 올리지도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작 필요한 것은 투표용지가 모자라 국민의 한 표가 위협받은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특검"이라며 "특검을 정쟁의 도구가 아니라 진실의 도구로 되돌리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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