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전자정보 5400여점·휴대폰 6대 확보…분석중
등록 2026/06/05 14:41:21
수정 2026/06/05 14:48:24
경찰, '7명 사상' 폭발참사 원인규명 속도
지난 4일 '한화에어로 본사' 등 압수수색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일 폭발 사고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이 통제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0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1/NISI20260601_0021304728_web.jpg?rnd=20260601182116)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일 폭발 사고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이 통제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01.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5명이 숨지는 등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원인 규명을 위한 압수물 분석에 돌입했다.
5일 대전경찰청 전담수사팀에 따르면 경찰은 대전고용노동청과 함께 지난 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과 R&D(연구개발) 캠퍼스, 서울 본사 등 총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강제 수사를 위해 경찰은 34명을, 대전노동청은 20명을 각각 투입했다.
압수수색 결과 서류 및 전자 정보 5400여점과 휴대전화 총 6대가 압수됐다. 디지털 포렌식 및 압수물 분석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경찰은 안전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R&D 캠퍼스의 경우 캠퍼스 내에 안전 관리 조직을 총괄하는 ESH실이 있어 압수수색 범위에 포함됐다.
폭발이 발생한 56동 세척공실 내부에 폐쇄회로(CC)TV가 없어 외부에서 해당 건물을 촬영한 CCTV 등도 확보해 살필 계획이다.
전담수사팀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관련자 조사 등 면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규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10시59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 56동 세척공실에서 폭발이 난 후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8분 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2대와 인력 121명을 투입 오전 11시49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잔불 정리 작업을 실시해 오후 1시7분께 진화작업을 마쳤고 곧바로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폭발 사고로 5명이 숨지고 2명이 각각 중상과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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