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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네이버가 찜했다"…프로메디우스, 투자유치

등록 2026/06/05 08:39:58

목표액 2배 넘는 215억원 규모 …'시리즈 B' 투자유치

프로메디우스, AI 골다공증 위험 선별 솔루션 상용화

[서울-뉴시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프로메디우스는 당초 펀딩 목표액을 2배 이상 넘어선 215억원 규모로 시리즈 B 투자유치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사진=프로메디우스 제공) 2026.0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프로메디우스는 당초 펀딩 목표액을 2배 이상 넘어선 215억원 규모로 시리즈 B 투자유치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사진=프로메디우스 제공) 2026.02.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프로메디우스가 215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시리즈B에는 대웅제약과 네이버가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프로메디우스는 당초 펀딩 목표액을 2배 이상 넘어선 215억원 규모로 시리즈 B 투자유치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상용화된 세계 최초의 AI 골다공증 위험 선별 솔루션을 앞세운 프로메디우스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350억원을 넘어섰다.

회사 측은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사인 스타셋인베스트먼트와 우리벤처파트너스가 팔로우온(후행 투자)에 참여하며 지속적인 신뢰를 이어다"라며 "대웅제약과 네이버가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며 프로메디우스의 의료 AI 기술이 제약산업 및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오롱인베스트먼트, SL인베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 유경PSG자산운용, 흥국증권-쿼크PE, IBK기업은행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라고 덧붙였다.

골다공증은 위험군을 조기 선별할 수 있다면 명확한 의학적 이득이 있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표준 검사(DXA)의 낮은 접근성과 특별한 초기 증상이 없는 특징으로 인해 골절이 발생한 뒤에야 질환을 알게 되는 한계가 있었다.

프로메디우스의 주력 제품인 오스테오 시그널(Osteo Signal)은 흉부 엑스레이(X-ray)를 활용해 3초 내에 골다공증 위험을 선별한다. 별도의 추가 촬영이나 복잡한 검사 절차 없이 기존 병원 워크플로우에 자연스럽게 적용될 수 있으며, 조기 치료 기회를 제공해 골절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해당 제품은 지난 2024년 혁신의료기기 지정, 2025년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허가를 획득했으며, 올해 1월 평가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되며 국내 비급여 상용화 기반을 확보했다.

도종원 스타셋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오스테오 시그널이야 말로 기존 의료 체계에서 발견되지 못했던 환자를 조기에 찾아내고 예방으로 연결시키는, 인간을 위한 진정한 AI 솔루션"이라며 "“국내 AI 기술이 전 세계 의료시장에서 주목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배현진 프로메디우스 대표는 "국내는 물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인허가를 이미 완료했으며, 연내 미국 FDA와 유럽 CE MDR 승인까지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웅제약과의 국내 상용화와 지멘스 헬시니어스 등 글로벌 리딩 기업들과의 세계 시장 진출 가속화를 통해 글로벌 AI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프로메디우스는 2019년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이 주축이 돼 설립됐다. AI를 통한 건강한 노화(Healthy Aging through AI)라는 미션 하에 노화 및 대사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다양한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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