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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궁 " 젤렌스키, 언제라도 모스크바 와서 회담 환영"

등록 2026/06/05 08:41:39

수정 2026/06/05 08:44:24

젤렌스키 4일 "푸틴과 직접 종전회담 "요구..페스코프 답변

우크라이나는 스위스 튀르키예 아랍국 등 제3 장소 원해

[서울=뉴시스]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2026. 06. 05.

[서울=뉴시스]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2026. 06. 05.

[모스크바/ 키이우= 신화/ 뉴시스] 차미례 기자 =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언제라도 자신이 원한다면 모스크바에 와서 회담을 할 수 있으며 러시아는 이를 환영한다고 크렘린 궁의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젤렌스키가 이 날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직접 대면 회담을 하자고 보낸 공개 서한에 대한 답변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유럽, 미국 대표도 참석해서 함께 평화회담을 하자고 제안했다.

"우크라이나는 우리들과 당신(푸틴)의 직접 대화를 통해서 이 전쟁을 끝낼 것을 제안한다.  나는 그 회담을 제안하는 것"이라고 젤렌스키는 편지에 썼다.

젤렌스키는 또한 회담의 분명한 날짜를 요구하면서, 우크라이나는 회담의 협상 기간 동안 완전한 휴전을 할 것을 주장한다고 밝혔다.

그는 회담 장소에 대해서는  스위스, 튀르키예,  아랍국가 일부에서도 회담을 주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크렘린 궁이 이 편지를 받아 검토했으며 실무 회의가 끝나는 대로 자신이 푸틴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은 그 동안 젤렌스키가 회담을 원한다면 '모스크바에 와서' 그렇게 하라고 말해왔다"고 페스코프는 밝혔다.  

 

페스코프는 미국의 우크라이나 전쟁 해결 노력에 대해서는 "러시아는 미국의 역할을 이상적인 것으로 생각한 적이 없다.  우리의 국가적 이익이 언제나 최우선 고려 대상이다"라고 못박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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