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전 마지막 K리그…'우승 후보' 수원, 부산 추격할까[주목! 이 종목]
등록 2026/06/05 08:00:00
'이정효호' 수원, 현재 리그 3위 그쳐
화성전 패배 시 5위까지 추락할 수도
후반기 반등 위해선 반드시 승리해야
![[서울=뉴시스]이정효의 수원, K리그2 개막 6연승 불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4/05/NISI20260405_0002102861_web.jpg?rnd=20260405163408)
[서울=뉴시스]이정효의 수원, K리그2 개막 6연승 불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우승 후보' 수원삼성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 전 '단독 선두' 부산아이파크와의 차이를 좁힐 수 있을지 관심이다.
하나은행 K리그2 2026 15라운드는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다.
1부 리그인 K리그1과 달리, 2부 리그 K리그2 소속 구단 선수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에 승선할 가능성이 낮아 6월 초까지 일정이 잡혔다.
실제 홍명보호에 승선한 국내파는 모두 K리그1 구단에서 나왔다.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뉴시스를 통해 "월드컵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메가 이벤트인 만큼 리그의 흥행과 미디어 노출 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휴식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4일 엘살바도르전 1-0 승리 이후 오는 12일 체코와의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전까지 한국 선수들이 활약하는 프로 경기는 이번 주 K리그2 15라운드가 유일하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 엠블럼 깃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14/NISI20250514_0001842219_web.jpg?rnd=20250514150334)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 엠블럼 깃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많은 이목을 끄는 매치업은 상위권에 자리한 부산-충남아산(5일 오후 7시30분), 화성FC-수원(6일 오후 7시30분)의 경기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부산은 5일 현재 10승1무2패(승점 31)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14경기를 치른 다른 팀들과 달리 13경기 만에 유일하게 승점 30 고지를 점령했다.
휴식기 전 중상위권 도약을 꾀하는 8위 충남아산(승점 19)도 승점 3을 정조준하지만, 부산의 이번 시즌 경기력과 부산 안방에서 펼쳐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홈팀의 승리에 무게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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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에 머무는 수원(승점 26)은 충남아산의 반전을 희망할 터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삼성의 이정효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09/NISI20260509_0002131194_web.jpg?rnd=20260509183729)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삼성의 이정효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05.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은 이번 시즌 개막 전 '명장' 이정효 감독을 선임하면서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한때는 K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으로서, 막강한 팬덤을 보유한 데다 이 감독의 지도력, 탄탄한 선수단이 한데 모이면 압도적인 우승 레이스를 펼칠 거라는 기대가 따랐다.
실제 수원은 시즌 초반 기대에 부응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동력을 잃었다.
한 경기 덜 치르긴 했지만, 서울이랜드(승점 26)에도 밀려 2위가 아닌 3위에 그친 상황이다.
지난달 30일 펼쳐진 직전 라운드에서 충남아산에 1-2로 패배한 것이 뼈아팠다.
반드시 승리해 부산과의 간격을 좁혀야 하지만, 이번 라운드에서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난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차두리 화성FC 감독이 25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6 K리그2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올시즌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6.02.25.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25/NISI20260225_0021187259_web.jpg?rnd=20260225154816)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차두리 화성FC 감독이 25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6 K리그2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올시즌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6.02.25. [email protected]
'차미네이터'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화성은 3연승을 포함해 8경기 연속 무패(6승2무)를 달리면서 리그 4위(승점 25)에 머물고 있다.
분위기 면에서는 홈팀 화성의 승리도 불가능하지 않은 상황이다.
만약 수원이 화성에도 패한다면, 5위까지 추락할 수도 있다.
현재 5위는 김포FC(승점 23)로, 7일 오후 7시30분 홈에서 16위에 머물고 있는 전남드래곤즈를 만난다.
더욱이 수원은 화성전에 최정예를 구성하지 못한다는 변수를 맞았다.
월드컵 대표팀 차출은 없지만, 연령별 대표팀 차출로 인해 무려 7명의 공백이 발생했다.
충남아산전에 출격했던 수문장 김준홍, 공격수 강성진, 수비수 이건희 등이 화성전에 뛸 수 없다.
수원이 주축 자원 없이 승리한다면 다시 뛸 원동력을 갖고 휴식기를 맞지만, 2연패로 상위권과 더 멀어진 상태로 브레이크를 맞는다면 분위기를 뒤집는 게 더 어려워질 수도 있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2/28/NISI20260228_0002072989_web.jpg?rnd=20260228200516)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또 다른 경기장에서는 대구FC-파주 프런티어, 성남FC-김해FC(이상 5일 오후 7시30분), 경남FC-용인FC(6일 오후 7시30분), 천안-수원FC, 서울이랜드-충북청주(이상 7일 오후 7시30분) 등이 펼쳐진다.
한편 K리그2는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를 가진 이후, 7월4일에 재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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