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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부상에도 월드컵 간다…안첼로티 "선수 변화 없다"

등록 2026/05/31 08:43:20

"월드컵 첫 경기 못 뛰더라도, 두 번째 경기는 출전할 수 있다"

[고양=AP/뉴시스]2025.10.07.

[고양=AP/뉴시스]2025.10.07.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브라질 축구대표팀 스타 네이마르(산투스)가 부상에도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31일(한국 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파나마와 평가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네이마르가 부상이지만) 선수 명단에 변화를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 발탁된 26명의 선수가 월드컵에서 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극적으로 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한 네이마르는 대표팀 소집 전 부상이 확인돼 소집 첫날 정밀 검사를 받았다.

진단 결과 네이마르는 종아리 부위 2도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았다.

브라질 대표팀의 호드리구 라스마르 주치의에 따르면 네이마르가 회복하는 데는 최대 3주가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네이마르는 파마나, 이집트와 평가전은 물론 대회 조별리그 첫 경기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브라질은 오는 14일 미국 뉴저지에서 모로코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치른다.

[몬테비데오=AP/뉴시스]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17일(현지시각)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의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 4차전 우루과이와 경기 중 다쳐 카트에 실린 채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2023.10.18.

[몬테비데오=AP/뉴시스]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17일(현지시각)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의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 4차전 우루과이와 경기 중 다쳐 카트에 실린 채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2023.10.18.

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한 것을 알고도 발탁했냐는 질문에 "우리 할아버지에게 바퀴가 달려 있었다면 자동차였을 것"이라며 일어나지 않을 일을 가정하는 건 무의미하다고 응수했다.

그러면서 "네이마르가 월드컵에서 뛸 수 있다고 판단했었다"며 "만약에 첫 경기에 뛰지 못하더라도 두 번째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월드컵 최다 우승국(5회)인 브라질은 모로코, 아이티, 스코틀랜드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세 차례 월드컵 무대를 경험한 네이마르는 브라질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128경기 79골)다.

2023년 10월 우루과이와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와 반월판이 파열된 뒤 대표팀과 멀어졌던 그는 극적으로 안첼로티 감독의 선택을 받아 네 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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