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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볕서 검진차량 1대로 교직원 1400명 결핵검진

등록 2026/05/29 19:21:16

수정 2026/05/29 19:23:50

3시간 넘는 대기 줄에 교직원 항의

교육청 뒤늦게 검진차량 1대 추가

[광주=뉴시스] 29일 오후 광주시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교직원들이 결핵검진을 받기 위해 야외에서 길게 줄지어 서있다. (사진=전교조 광주지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29일 오후 광주시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교직원들이 결핵검진을 받기 위해 야외에서 길게 줄지어 서있다. (사진=전교조 광주지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야외에서 검진차량 1대 만으로 1400여 명에 달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시행하다 교직원들의 불만을 샀다.

29일 전교조 광주지부에 따르면 교육청은 이날 오후 1시부터 광주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교직원 1400여 명의 결핵검진을 진행했다.

 유치원과 초·중·고 교직원, 급식 종사자는 2년마다 결핵검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문제는 이날 야외에 배치한 검진차량이 1대 밖에 없어 교직원들이 3시간이 넘도록 대기 줄을 서야 했다. 무더운 날씨에 일부 교직원은 우산으로 햇볕을 가렸으나 대기행렬이 줄지 않아 교육청에 항의했다.

교육청이 뒤늦게 검진차량 1대를 추가 투입한 끝에 이날 검진은 오후 5시가 넘어서 종료됐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광주교육청이 기본적인 수요 예측조차 하지 않아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며 "행정의 무능과 무책임이 고스란히 교직원들에게 전가됐다"고 비판했다.

광주교육청은 다음 결핵검진에는 차량을 추가 배치하고 검진기간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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